요즘 SNS를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하면서도 낯선 단어들이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건 문상훈 신조어다. 개그맨 문상훈이 유튜브와 방송에서 만든 신조어들이 유행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뭐지?” 싶었지만, 알면 알수록 참신하고 재미있다. 문상훈 특유의 센스 덕분에 금방 입에 붙는 신조어들! 오늘은 2025년 문상훈 신조어를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무지컬
“피지컬도 없고 뇌지컬도 없다”라는 뜻이다.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 사람에게 “너 완전 무지컬이야”라고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내 친구는 무지컬이라 시험도 운동회도 망쳤어.”
처음 들었을 때, 뮤지컬과 헷갈릴 뻔했다. 하지만 문상훈의 설명을 듣고 나니 묘하게 공감이 된다.
손절미
“손절하고 싶은 특징을 가진 사람이나 상황”을 뜻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의 거짓말 버릇은 진짜 손절미야.”
아무리 친해도 손절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딱 적합한 신조어다.
테무인간
일은 열심히 하는데 결과물이 영 별로인 사람을 뜻한다.
“진짜 열심히 하는데 왜 결과가 안 좋지?”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 주위에 한 명쯤 있지 않나?
예를 들어, “우리 팀장님은 테무인간이야. 계획은 완벽한데 성과는 항상 그저 그래.”
한풀루언서
한숨을 크게 쉬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너 왜 이렇게 한풀루언서야? 한숨만 쉬면 분위기가 가라앉아.”
한숨 한 번으로 주변 공기를 바꿔버리는 사람, 어딘가 한 명쯤 있을 것 같다.
위쑤시개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한다.
예를 들어, “오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았으니 위쑤시개 좀 먹자!”
매운 음식 먹고 속까지 개운해지는 느낌, 뭔지 알 것 같다.
밥플릭스
밥을 먹으면서 보는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오늘 저녁은 밥플릭스랑 함께해야지!”
요즘 밥 먹을 때 드라마나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생긴 표현이다.
디토합니다
라틴어 ‘Ditto’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동의합니다” 또는 “당연하지”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디토합니다!”
왠지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 표현이라 자주 쓰게 될 것 같다.
나일리지
나이와 마일리지를 합친 말로, 나이가 들면서 쌓이는 경험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저 사람은 나일리지가 쌓여서 인생 경험이 풍부해.”
나이를 단순히 숫자로 보지 않고 경험의 축적으로 보는 신조어라 긍정적이다.
슬세권
슬리퍼와 세권(역세권)을 합친 말로, 슬리퍼 신고 다닐 수 있는 거리에 편의시설이 밀집한 곳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 집은 슬세권이라 편의점이 바로 앞에 있어.”
자취생이나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밥심충전
밥을 먹고 나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침부터 힘들었는데 밥심충전하고 나니 다시 힘이 난다.”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단어라 직관적이다.
문상훈 신조어 결론
문상훈 신조어는 그 특유의 재치와 현실감으로 인해 금방 입에 붙는다. 처음엔 낯설지만, 일상에서 한두 번 쓰다 보면 “아, 이게 왜 이렇게 재밌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은 신조어가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유행어를 놓치지 않으려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문상훈 신조어처럼 웃음과 공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단어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